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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양자와 고전 물리학) 양자의 탄생 "열은 에너지의 한 형태다. 열역학 문제를 다룰 때에는 열과 에너지를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열이 연이어서 흐르니, 에너지도 연이어서 흘러야 한다. 에너지 또락 열과 같이 연속적인 특성을 지닌 물리량이다." 1900년까지 이 사실을 부정하는 물리학자는 없었습니다. 즉 '에너지는 연속적인 특성을 지닌 물리량이다.'라는 것은 물리학의 핵심 중 핵심이었다. 독일의 막스 플랑크는 에너지가 불연속적이라고 가정하고 계산에 몰두했고, 이내 파장과 온도 사이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를 플랑크의 '흑체 복사 공식'이라고 부른다. "모든 에너지는 아주 작은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제 논문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플랑크는 아주 작은 덩어리를 '양자(量子)'라고 했으며, 영어로는 퀀텀(quant.. 2023. 2. 4.
빛으로 온도를 측정하는 빈의 법칙 온도와 철 철은 온도에 따라 상태가 달라진다. 순철 : 상온(16℃ 전후)에서 순수한 철은 은회색 빛을 띤다. 하지만 채굴된 철광석은 검붉은 색을 띤다. 철광석에는 철과 함께 탄소, 산소, 규소, 질소와 같은 물질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연철 : 철광석을 용광로에 넣고 온도를 1,000℃까지 올리면 부드러워지는데, 이것을 연철이라 한다. 엿이나 젤리 같은 상태가 되어 두드리고 때리면 모양을 바꿀 수 있다. 두드리고 때리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떨어져 나간다. 선철 : 용광로의 온도를 1,500℃이상 높이면 철이 물처럼 줄줄 흐르는데 이것이 선철이다. 선철은 연철보다 불순물이 적고 강도는 훨씬 강할 뿐만 아니라, 액체 상태여서 모양이라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독일의 물리공학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철의 상태가 온.. 2023. 1. 30.
디젤기관의 연소 과정과 디젤 노크 디젤기관의 연소과정 디젤기관에서 압축 행정 후 공기 온도는 400 ~ 700℃에 이르므로 이와 같은 고온의 공기 중에 연료를 분사하면 곧 착화되어 연소하게 된다. 디젤기관의 연소 과정은 다음 네 가지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착화지연 기간 연료가 분사되는 시점부터 연소가 시작되는 점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이 기간은 분사된 연료가 압축된 공기에 의하여 착화온도까지 가열되는 기간이다. 이 기간이 길어지면 착화하기 전에 분사되는 연료량이 많아지고 축적된 연료가 착화와 동시에 일시에 연소하게 되어 디젤노크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이 기간을 짧을수록 좋다. 연료의 착화성이 우수하고 공기의 압축압력 및 온도가 높으며 분사된 연료 입자가 미세할수록 착화지연 기간이 짧아진다. 급격연소 기간(폭발연소 기간) 착화가 일어나고.. 2023. 1. 29.
가솔린기관의 노킹 및 방지법 가솔린기관의 노킹 가솔린기관에서 연료와 공기의 혼합기가 불꽃 점화에 의해 연소를 시작하면 점화부로부터 화염이 전파되어 연료 전부가 연소하게 된다. 그러나 실린더 안의 과열에 의해 발생한 고온 부분이 점화원이 되어 조기 점화를 일으키거나, 압축된 미연소가 가스의 자연 발화 등이 발생하면, 혼합기가 순간적으로 급격하게 연소되어 고온·고압의 충격파가 발생한다. 이때 급격한 가스 진동 및 실린더를 쇠망치로 두드리는 것 같은 현상이 나타나면서 운전 부조화와 기관의 출력 저하현상이 일어난다. 또 심한 경우에는 피스톤이나 밸브 등이 타서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이상 연소 현상을 노크(knock) 또는 노킹(knocking)이라 한다. 노크 발생 원인 1) 흡기온도가 높다. 2) 유효압력이 높다. 3) 화염.. 2023. 1. 29.